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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TORY

조준호의 판정 그리고 심판위원장의 입김

by life-liar 201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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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판정


조준호 승~~~~ 앗싸

정훈감독 갑자기 뭔가가 어수선하길래 얼른 나와 나와야되~~~~~

나올려고 하니 일본계 브라질인인 MINAKAWA Edison 심판이 잠깐 기다려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심판위원장앞으로 모두 고고고~~~


심판위원장

국적 : 스페인

이름 : 후앙 카를로 바르코스




내가 보기에는 일본 에비누마 마사시가 유효를 딸번 한것도 있고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일본 선수의 승이다.

관중들도 이렇게 야유를 보내지 않느냐???


내가 보기에는 일본선수의 승인거 같다. 판정을 번복해라.

심판 니들 눈이 삐였어... 

어떻게 3명 모두다 조준호의 승으로 보는건지 모르겠네.....

참나~~~~







일본선수~~~ 뭔가 나한테 유리한 판정이 나올꺼 같은데...


일본계 브라질인 심판 표정 제대로 썩소를 짓고 있습니다.




심판들 다시 대동단결 하여 일본선수의 승~~~~




29일 한국시간에 열린 남자유도 66KG 이하급 8강전에서 조준호 선수와 에비누마 마시시 (일본) 선수와의 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심판 판정으로 판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사진을 보면 대충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유도연맹에서는 과거에서 수많은 오심이 있었기 때문에 비디오 판독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비디오라는 것은 확실한 증거물이기 때문에 


심판의 고유의 권한을 가져간다는 이야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 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으로 인해 또다른 이야기가 나올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심판위원장 : 후앙 카를로 바르코스 (스페인) <- 이놈이 나쁜놈~~

Referee : MINAKAWA Edison (일본계 브라질)

Judge 1 : MIRZARAHMANOV Nagmanjon (우즈벡키스탄)

Judge 2 : SULLI Massimo (이탈리아)


오늘 경기의 결과는 모두 이 사람들이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심판위원장은 비디오로 판독을 합니다.


여기서 정확히 알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비디오 판독을 하는 부분은 점수와 직결되는 부분~~~


어느 한 부분만을 가지고 정확히 판단할려고 만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계속 사용되 왔습니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 및 판단은 심판이 맞고 심판이 보지 못한 부분(순간적인 부분)을 판단하기 위해서 비디오 판독을 한것입니다.


축구를 보시면 알수 있듯이 어느팀이 더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공격적인지를 우리 관중들도 보고 느낄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심판들은 점수가 날뻔 하거나 더 공격적이고 경기를 잘하고 있는지 없는지를 심판들은 경기중에 보고 있는것입니다.


그런데 심판들 모두 조준호가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했지만


심판위원장 생각은 심판들과 틀렸습니다.


심판위원장은 일본선수의 승이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이러한 판정이 내려진것입니다.


물론 꾿꾿하게 밀어붙이지 못한 심판들을 욕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도연맹에서 올림픽 경기의 심판배정을 합니다.


심판으로써는 자신의 커리어에 올림픽 심판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들은 결국 심판위원장의 말을 들을수 밖에 없는 결과가 된것이지요.....


이렇게 욕하는 분위기에서 새롭게 나타난 사실...


경기 직후 한 브라질 심판은

 “심판위원장의 로봇 역할을 더는 하기 싫다”며 

숙소를 나와 고국으로 돌아갈 채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짐을 쌌다는 뉴스가 전해지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3명의 심판은 자신의 생각한 판단을 내렸지만.......


1명의 비디오를 판독하고 전체 경기의 운영 및 심판을 하는 한사람의 큰 힘에 판정이 번복이 되었습니다.


국제유도연맹 심판규정에는 ‘경기장 내에서 3심(주심과 부심 2명)이 결정한 사항은 최종적이며 

어떠한 이의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대한유도회 문원배 심판위원장이 섭섭하지만 판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서 더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경기가 남아있는 다른 선수들이 또다른 판정 피해를 볼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말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만약 대한유도회 심판위원장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저렇게 심판위원장이 심판들의 판단을 뒤집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식적으로 추후에 절차를 밟아 항의를 하겠다고 하는게 낳지 않을까요????


그래도 한국인인데.....


이사람도 국제유도연맹의 눈치를 보는 것일까요?


조준호 선수 그래도 열심히 해서 동메달을 걸어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군대 면제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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