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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국가혼란상황이 오면 약탈과 범죄가 생깁니다.
예를들어 22만명이 희생된 아이티 지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국가혼란상황이 오면 약탈과 폭력이 발생합니다.
지진이나 자연재해보다 무서운것이 약탈과 폭력이라는 말이 나올정도 입니다.
'무법천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데요.....
물론 아이티가 개발도상국이어서 그런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안그럴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05년 발생한 뉴올리언스 카트리나 발생때에도 약탈과 폭력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말 이런것을 보면 대단한 국민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유소에서 한자동차에 10리터씩 판매....--> 많은 사람들이 기름이 필요해서...
편의점 및 마트 ---> 줄서서 필요한만큼만 구입해서 간다..
지진을 틈타 약탈과 폭력 발생 ---> 그런 보도를 접해본적이 없네요....
등등의 사례에서 볼수 있듯이.....
혼란의 상태에서 차분한 상황을 만들고 있네요.....
또한 자기자신만 생각하는게 아닌 남들을 생각하는 배려심..... 등등....
다시한번 말하지만 일본.... 이런점에서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
3월 12일 중앙일보 1면
신났습니다.... 일본침몰....... 자극적인 문구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신문들.....
또한 일본의 전자산업의 피해로 인해 LG,삼성, 하이닉스의 반사이익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된다.....
뭐.... 증권 또는 금융쪽 사람들의 정보를 위해서 필요한 내용입니다.
이런 기사들은 국내에서만 취급하면 안되겠습니까?????
신난 언론사......
일본어로 번역까지 해서 일본어 포털에 송출하는 대단한 우리나라 언론사....
참 존경합니다.......
| 일본 기업의 가동 중단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 수다. 단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유 석유 화학은 주로 해안에 공장을 짓기 위해 지진과 해일의 피해가 크다. 또한 장치 산업의 특성상 정상화에 시간이 걸린다. 미래에셋 증권 이재훈 연구원은 "정유 마진이 커지고, 국내 정유 회사의 반사 이익이 기대되는 석유 화학 제품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있다"고 말했다. |
야후 제팬에 등록된 중앙일보 13일자 인터넷판 기사
이 기사에 대한 일본인 반응
입장을 바꿔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발생해서 혼란의 상황이 되었는데....
일본 소니, 파라소닉 등등의 전자회사들 반사이익 기대....... 이런글을 우리나라 언론이 아닌...
일본의 신문사에서 발행해서 한국에 기사로 송출되었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요....
이런상황에서 일본사람들은 자국의 이익만 생각하는구나....
진짜..... 너무하네.....
뭐 이런식의 여론이 생기겠지요......
이런 생각없는 기사로 인해 대다수의 한국언론
그리고 한국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일본인들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언론의 특성이 자극적인 기사를 다뤄야 한다는것은 이해할 수 있는 있지만.....
이로인해 나빠지는 일본여론들........
언론......남을 위한 배려도 한번 생각해보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PS .
우리나라 언론들과 국민들이 선진국이 되려면.....
이번 일본의 상황을 보면서
재난과 위기 때 우리들의 절제되지 못한 사고 및 행동.....
대응방식들을 되 짚어보는 계기로 삼아야 할것 같네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대지진 및 국가혼란상황이 발생을 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본보다 잘 극복할꺼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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