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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STORY/SOCCER

조규성 헤더 복귀골과 홍현석 키패스 2개로 버틴 미트윌란의 45분

by life-liar 202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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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분, 크로스가 올라왔습니다.

조규성이 박스 한가운데서 머리로 꺾었죠.

공은 왼쪽 아래 구석으로.

7분 전 먼저 실점한 미트윌란이 바로 따라붙은 골이었어요.

컨퍼런스리그 1라운드, 에그나티아 원정.

미트윌란은 1-1 무승부로 돌아왔습니다.

📌 핵심 정리
⚽ 에그나티아 1-1 미트윌란 (컨퍼런스리그 1라운드)
🇰🇷 조규성 선발 45분, 헤더 동점골 · 시즌 2호골
🇰🇷 홍현석 선발 45분, 키패스 2개(팀 내 1위)
📅 미트윌란 다음 경기: 10월 20일(화) 02:00 vs 비보리(원정)

먼저 맞은 미트윌란, 어떻게 7분 만에 따라갔나?

전반 초반은 미트윌란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라요비치의 슛이 두 번, 에메필레·마르티네스의 슛이 연달아.

그런데 하나도 골문을 못 열었어요.

그 사이 조규성도 한 번 때렸습니다.

홍현석이 내준 공을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높게 떴죠.

"두드리던 쪽이 먼저 맞았다"

26분, 에그나티아 선제골.

크리예지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구루다가 박스 중앙에서 헤더로 오른쪽 구석에 꽂았습니다.

미트윌란은 오래 끌려가지 않았어요.

33분, 조규성 동점골.

크리스텐센이 크로스를 올렸고,

조규성이 박스 중앙에서 머리로 방향만 바꿨습니다.

왼쪽 아래 구석으로 툭.

헤더에 헤더로 갚은 셈이죠.

아래 표는 골·카드·교체만 모았습니다. 노란 줄이 한국 선수가 관여한 장면이에요.

시간 팀 장면 스코어
26′ 에그나티아 ⚽ 골 구루다 (도움 크리예지우) 1-0
33′ 미트윌란 ⚽ 골 조규성 (도움 크리스텐센) 1-1
45′ 미트윌란 🔻 교체 바티엔 ↔ 홍현석  
45′ 미트윌란 🔻 교체 에팀 ↔ 조규성  
45′ 미트윌란 🔻 교체 이헤아나초 ↔ 마르티네스  
후반      
56′ 미트윌란 🔻 교체 요하네센 ↔ 라요비치  
66′ 에그나티아 🔻 교체 스마일리 ↔ 기옴 하이메  
66′ 에그나티아 🔻 교체 디아바테 ↔ 알바네세  
72′ 에그나티아 🔻 교체 몬테네그로 ↔ 아제사  
77′ 미트윌란 🔻 교체 우레 ↔ 카스티요  
81′ 에그나티아 🔻 교체 페르난두 메데이로스 ↔ 구루다  
81′ 에그나티아 🔻 교체 아예토비치 ↔ 루킬리  
86′ 에그나티아 🟨 경고 디아바테  

한국 선수 둘이 빠진 후반, 왜 한 골이 안 나왔나?

하프타임에 미트윌란 벤치가 크게 움직였습니다.

홍현석, 조규성, 마르티네스.

세 명을 한꺼번에 바꿨어요.

한국 선수 둘의 경기는 45분으로 끝났습니다.

"바꾼 공격진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교체로 들어온 이헤아나초가 후반 시작 직후 왼발로 때렸지만,

다이신아니가 정면에서 잡아냈죠.

에그나티아도 알바네세의 중거리로 맞불을 놨습니다.

이번엔 미트윌란 골키퍼 바커가 오른쪽 아래로 몸을 날렸고요.

후반 중반엔 헤더 두 개가 오갔습니다.

에그나티아 하이메의 헤더는 왼쪽으로 살짝,

미트윌란 베크의 헤더는 골문 앞에서 막혔어요.

추가시간에도 에그나티아가 두 번 더 찼지만 둘 다 막혔습니다.

솔직히 후반은 누구도 확실히 쥐지 못한 45분이었어요.

조규성·홍현석은 45분 동안 무엇을 남겼나?

조규성(미트윌란)부터.

슈팅 2개에 유효슈팅 1개, 그게 골이 됐습니다.

xG는 0.31.

기대치보다 많이 넣은 경기였죠.

공식 경기를 합쳐 시즌 2호골.

국내에선 미트윌란 복귀골이라는 데 무게를 뒀어요.

시즌 8경기(선발 5) 409분, 2골 1도움입니다.

조규성 (사진: 미트윌란)

골 장면 말고는 공을 오래 만지지 않았습니다.

패스는 5번 시도해 4번 성공.

박스 안에서 기다리다 한 번에 끝내는 역할이었다고 봐요.

"골이 없던 쪽이 전반 기회를 만들었다"

홍현석은 숫자가 다른 데서 나왔습니다.

키패스 2개로 팀 내 1위.

하나는 조규성의 첫 슛, 하나는 마르티네스의 중거리였어요.

인터셉트 1개(팀 내 1위), 태클 성공 1개(팀 내 2위).

패스는 22번 중 17번 성공, 77%였고요.

공격과 수비를 다 건드린 전반이었죠.

홍현석 (사진: KAA 헨트)

홍현석의 시즌 기록은 2경기(선발 1) 81분.

시즌 첫 선발에서 45분을 뛰고 나왔습니다.

조금 더 길게 보고 싶었던 45분이에요.

기록으로 보면 어느 쪽이 더 아쉬웠나?

선수 팀 출전 골 도움 슈팅(유효) 키패스 패스 성공 xG 평점
홍현석 미트윌란 선발 45분 0 0 0(0) 2 17/22 0.00 0
조규성 미트윌란 선발 45분 1 0 2(1) 0 4/5 0.31 0

조규성은 마무리, 홍현석은 연결.

같은 45분에 맡은 일이 갈렸습니다.

항목 에그나티아 미트윌란
점유율 52.4% 47.6%
슈팅(유효) 12(5) 13(5)
xG 0.59 1.37
패스 성공 328/399 272/345
코너킥 2 6
파울 12 14
경고/퇴장 1/0 0/0

xG 1.37 대 0.59.

공은 에그나티아가 더 오래 쥐었지만,

좋은 기회는 미트윌란이 두 배 넘게 만들었어요.

코너킥도 6개 대 2개.

숫자만 보면 승점 1이 아쉬운 쪽은 미트윌란입니다.

미트윌란 다음 경기는 언제?

🗓 10월 20일(화) 02:00 · 수페르리가 · 비보리 vs 미트윌란

🗓 10월 23일(금) 04:00 · 컨퍼런스리그 · 미트윌란 vs 신트 트라이덴

컨퍼런스리그 두 번째 경기는 홈에서 치릅니다.

헤더 한 방으로 돌아온 조규성, 기회를 만든 홍현석.

다음엔 두 사람을 90분 동안 같이 볼 수 있을지 지켜보죠.

다른 해외파 소식

김예건(즈베즈다)은 10월 16일(금) 새벽 컨퍼런스리그 루가노 원정에서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출전하지 않았어요. 팀은 2-3으로 졌습니다.

양현준(셀틱)은 같은 날 새벽 유로파리그 벤피카 원정 경기 명단에 없었습니다. 팀은 1-4로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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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에서 본 이 경기

사실 미트윌란은 이날 두 골을 VAR로 잃었습니다. 조규성이 전반 40분에 넣은 추가골이 취소됐고, 후반 미카엘 우레의 역전골도 VAR 판정으로 인정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이 무승부로 미트윌란은 리그와 유럽대항전을 합쳐 공식전 15경기 무패를 이어 갔습니다. 경기장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두 팀 서포터가 거의 들어오지 못해, 관중석이 거의 빈 채로 치른 낯선 원정이기도 했고요.

조규성에게는 부상 뒤 첫 선발이었습니다. 9월 A매치 4연전에 뽑혔지만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9월 17일 대표팀에서 일찍 빠졌죠. 이후 코펜하겐전(2-1 승)에서 교체로 나와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어요. 이번 골은 8월 리예카와의 플레이오프 득점에 이은 유럽대항전 두 번째 골이고, 컨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첫 경기부터 골을 넣었습니다. 조규성과 홍현석이 하프타임에 함께 빠진 건 컨디션 관리와 전술 변화 때문이었어요.

툴베리 감독은 경기 뒤 공격 완성도가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커룸에서도 선수들에게 그렇게 말했다고 해요. 특히 에메필레는 돌파는 늘었지만 문전 동료에게 주는 마지막 패스가 정확하지 않았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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