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재보선 선거에 육사생도 주소변경????

서울시장 선거에서 육사생도가 주소변경을 했다고 합니다.

방금 나꼼수에서 들었는데.....

제가 군대에 있을때는 부재자 선거를 했습니다.
물론 육사생도중에 살고있는 지역이 서울일수도 있지만
다른 지방에 사는 학생들 같은경우는 이제까지 부재자 투표를 해왔겠지요.

그런데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한다고는 하지만........

육사생도가 주소를 변경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면 투표가 끝난다음에 자신의 본 소속지로 다시 주소를 옮긴건가요???

육사생도가 투표한곳이 이곳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공릉2동 입니다.
 공릉2동 평균 득표율은
나경원 43.8%
박원순 55.2%

공릉2동제8투표소(태랑중학교) 
5,020(선거인수) 
1,156표(나경원)(46.14%)
19표(배일도)
1,307표(박원순)(52.1%)
2,482표(총투표수)
23표(무효)
2,515표(기권수)

공릉2동 다른 투표소와 비교해 보았을시 많은 차이는 없어보입니만
공릉 2동에 총 8개의 투표소가 있는데
나경원후보의 득표율(%)만 따져보았을시
8곳중 상위 2번째에 위치합니다.(1위 공릉2동 2투표소)
 2010년 6월 2일 선거에서의 공릉 2동 8투표소의 투표인원 및 투표가능 인구를 비교해보고싶었지만 자료를 못찾겠네요. <-( 정말 800여명의 인원이 증가하였는지 체크해보고싶었지만) 

하지만 육군사관학교 학생들의 주소지를 변경하라는것.....
예를들어 서울대 다니는 학생에게
서울로 주소지를 옮기라고 총장이 투표전에 이런이야기를 학생들에게 했다고 생각을 한다면?
또는 육사생도중 다른 재보선 지역에서 사는 학생이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학생이 육사 총장 또는 교수가 서울로 연고지로 변경을 하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자신의 연고를 포기하면서까지 서울로 연고지를 옮겼다면????

왜 주소지를 변경하라고 명령을 했는지 이게 사실이라면
주소지 변경을 명령한 관련자의 답변이 기다려집니다.